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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협력하는 동네서점들의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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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2-19 10: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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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협력하는 동네서점들의 새로운 출발!
성남의 새로운 희망,『성남시서점협동조합』현판식 가져


2015년 11월에 설립신고를 마친 성남시서점협동조합이 지난 12월 16일, 분당구 수내동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성남시서점협동조합은 성남의 동네서점관련 개인사업자들 중 다수가 협력하여 상생을 도모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성남시에는 대형서점을 포함하여 20여개의 서점이 있지만, 독서율은 점차 낮아지고 온라인 서점 이용률은 높아짐에 따라 동네서점의 경우 지역 상권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다른 지역에 있는 동네서점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거대한 자본력으로 전국유통망을 잡고 있는 대형서점과 겨루기에 역부족인 것이다. 다행히 지난해 말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으로 도서정가제가 강화되었지만 지역곳곳의 동네서점은 그 형편이 나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점협동조합은 동네서점이 마주한 이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문화 부흥 및 지역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동네서점이 지역주민들과 보다 밀접하게 지역문화를 조성하며 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남시서점협동조합 관계자는 ‘운영기반이 열악한 동네서점들과 함께 자생력을 키워 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을 더 모집하고 싶다. 그리고 지역에서 문화콘텐츠에 친숙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남시는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2년여 만에 130여개의 협동조합이 설립신고를 마쳤다. 앞으로 연대와 협동의 의미를 되살리는 지역 협동조합이 어려운 경제현실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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