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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농부된 어린이들 ‘수확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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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11-05 09: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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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농부된 성남시어린이들 ‘수확의 기쁨’
농업기술센터, 11월 2~6일 시민농원서 체험 행사 열어


성남시 어린이 1000여 명이 도시 농부가 돼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6일 중원구 성남동 시민농원에서 어린이·청소년 대상 김장 채소 수확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지역아동센터 등 36곳의 단체에서 하루 200~300명이 찾아와 이곳에서 배추를 뽑고 무를 캔다.이들 채소는 어린이들에게 도시 농부 체험의 기회를 주려고 농업기술센터 측이 지난 8월 모종을 심어 가꾼 것들이다.


싱싱하게 자란 농산물 수확하는 기쁨에 어린이들의 표정은 해맑다.

막 뽑아낸 무 맛의 달콤함은 즐거움을 더한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한 무와 배추를 김장용 채소 봉투(1인당 3㎏)에 담아 가져가도록 했다.

채봉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흙 밟을 기회조차 흔하지 않다”면서 “농작물을 키우는 데 드는 노력과 시간, 농부가 흘리는 땀방울의 소중함을 알도록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민농원은 성남시청 맞은편 중원구 성남동 일대 국·시유지에 7만3230㎡ 규모로 조성된 전국 최대 공공형 농장이다.

농장은 구획별로 ▲각급 학교 특수학급 및 지역아동센터 자연학습장 6000㎡ ▲실버세대 주말농장 5만9013㎡, ▲저소득층 텃밭 1120㎡ ▲다문화가정 텃밭 2544㎡ ▲호스피스 텃밭 765㎡ ▲봉사단체 나눔농장 788㎡ ▲귀농·귀촌 예비자 농부학교 3000㎡로 나뉘어 운영 중이다.

매년 초 무료 분양 때마다 신청자가 몰려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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