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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의원,올림픽스포츠센타 매각 백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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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9-14 11: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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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의원,올림픽스포츠센타 매각 백지화 요구
매각시 민간업자만 수백억 이득 예상 국민만 손해


새누리당 이종훈(분당갑) 의원은 지난 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기재부의 올림픽스포츠센터 매각 방침을 강력하게 질타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이종훈의원은 현 정부는 '100세 시대 견인’을 국정과제로 삼고 지난 5년간 공공체육시설 건립지원비로 5,813억원을 지출하여 스포츠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기재부의 매각방침이 과연 선진화라  할 수 있는가'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의원은 '현재 분당과 일산에 있는 두 올림픽스포츠센터는 민간시설 80% 수준의 저렴한 이용료로 분당의 경우 월 회원 5,129명 월 평균 일일 입장 이용객 8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밝히고 '서민형 공공체육시설로서 자리매김한 올림픽스포츠센터의 매각 계획은 전면 백지화 되어야 한다' 주장했다.


이에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은 '9월중 주민들의 의사를 수렴해 종합적으로 검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해 사실상 매각 철회방침을 시사했다.


올림픽스포츠센터 매각 방침은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이어져 오는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서 현재 남아있는 올림픽스포츠센터는 분당과 일산 두 곳이다.


앞서 매각된 평촌올림픽스포츠센타는 체육시설과 관련없는 예식장으로 용도변경 되었고 둔촌은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 서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둔촌스포츠센터의 경우 매각 당시 105억이었던 건물이 현재 700억을 호가해 민간업자만 수백억의 이득을 보게 되어 국민은 손해보고 업자만 이득을 보는 전형적 탁상행정 사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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