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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도시 성남에 태극기 박물관 건립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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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9-14 09: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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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도시 성남에 태극기 박물관 건립 ‘구체화’
사)국기선양회 시민공청회 개최, ‘태극기 박물관 정체성 갖춰야’


호국 보훈도시 성남시에 전국 최초의 태극기 박물관 건립이 구체화 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기선양회(회장 김종균)는 지난 9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태극기박물관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종균 회장은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기로서 나라를 상징하는 깃발일 뿐만 아니라 민족의 독립정신과 혼이 깃들어 있는 숭고한 깃발"이라며 "이러한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태극기 박물관을 성남시에 건립하기 위해 행정 프로세스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성남시가 애국도시로 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태극기 박물관은 그저 태극기를 모아놓은 공간이 아니라 순국선열들이 피로써 지키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되새겨 보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태극기 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신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공청회 참석자들은 성남시에 태극기 박물관이 건립돼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서는 입을 모아 공감의 뜻을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송명호 중부대학교 교수는 "태극기 박물관은 태극기 유물 전시 보다는 역사성, 민족성, 애국심을 상징하는 테마가 더 커야 한다"면서 “태극기 박물관은 단일 건물로 가야한다”고 태극기 박물관 건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익대학교 나건 교수는 "태극기 박물관을 건립한다면 제대로 해야 하고 차별화된 박물관을 건립해 좋은 컨텐츠가 되도록 해야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 날 지정토론자로 참여한 지관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박도진 의원, 최창일 명예교수는 여러 사례들을 들며 태극기 박물관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토론자로 참여한 김영일 팀장은 현재 시립박물관건립의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박물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현재 말할 수 있는 것은 시립박물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민국국기선양회는 1948년 4월에 창립해 국기홍보, 교육, 선양 행사를 통해 국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극기 보급 및 게양의 생활화를 선도하는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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