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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국회의원, 성남스포츠센터 20억원 도비지원 받아내
보조금 중단으로 지체되었던 성남종합스포츠 센터, 특별조정교부금 배정받아

신상진 국회의원(성남 중원)은 사업비 부족으로 완공이 지연되고 있는 성남스포츠센터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20억을 지원받는데 성공했다.

성남종합스포츠센터는 신상진 국회의원이 18대 국회의원 출마 당시 공약으로 유치를 이끌어낸 공약 실현사업으로 성남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내 부지에 노후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지하3층 지상 7층, 연면적 3만3천㎡의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인공암벽장 등을 갖춰 2015년 말 완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2년 신상진의원의 19대 국회의원 낙선에 따라 사업추진의 동력이 상실되어 예산확보에 난항을 겪게 되어, 작년 12월 공사가 한때 중단되고 완공시기가 지연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신상진 의원은 재보궐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당초계획대로의 국도비 지원을 약속하며, 지난 5월 6일 경기도당정협의 당시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성남스포츠센터의 공사지연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도비지원을 요구한바 있다.

신상진 의원은“당초 계획대로 예산이 집행되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유치 시 책정되었던 국비와 도비가 원만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