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 취임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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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7-13 10:47 댓글 0본문
<인터뷰>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 취임 1주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1) 제7대 성남시의회 출범 1년을 평가한다면?
그간에는 집행부와 갈등과 반목의 연속으로 지난 몇 년간 성남시의회는 부끄러운 얼룩자국 투성으로 시민들에게 외면을 받아 왔으나, 지난 1년동안에는 민감한 안건에 대해서는 양당 대표 협의를 거치게 하여 정쟁을 최소화 시켜 집행부와 화합과 상생의 파트너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드리는 의회상”정립에 노력을 하여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2)“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드리는 의회”주요 슬로건을 중심으로 열린의회, 신뢰의회, 화합의회를 강조했다. 성과를 말한다면?
현재 성남시의회는 많은 변화를 꽤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견제, 감시의 기능보다는 건설적인 대안제시와 인정, 격려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예를 들면 6월 8일 전국 기초의회 최초 메르스 예방TF팀 구성 운영, 온 나라가 전염병에 신음하고 있을 때 시민들의 건강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성남시의회가 나섰습니다.
메르스라는 전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지, 공유하지 못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도를 넘어설 때 메르스 예방 TF팀을 구성하여 시민에게 먼저 다가갔습니다.
단장 김유석 부의장, 부단장 지관근 문화복지위원장으로 해서 상임위원회별 각 2명씩 총 10명의 의원으로 해서 테스크포스팀을 꾸렸지만 34명 의원 전원이 뜻을 함께하여 현장으로 나아가 메르스 예방 전단지 2만여장을 사흘만에 배포하였고 다중집합장소인 주요 역사, 전통시장을 순회하면서 피켓팅을 하였습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전국 기초의회 또 하나의 최초 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바로 의장 표창을 모범시민에게 직접 수여하는 것으로 그동안에는 누구를 통해 전수하거나 일괄하여 단체에 전달하는 것이 관행이었습니다.
성남시 전체 49개동 주민센터에서 각 1명씩 총 49명의 모범시민을 의회 세미나실로 초청하여 표창패와 함께 감사 인사를 한다. 분기별로 치러지는 정례행사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3) 전반기 시의회가 1년 지났다. 앞으로의 1년을 위해 펼쳐야 할 주요 의정은 무엇인가?
지난 1년간 해왔던 것처럼 진솔한 의정활동을 펼친다면 분명 성남시의회는 신뢰받는 의회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며“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드리는 의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의회! 사랑과 믿음주는 신뢰의회! 민의를 대변하는 감동의회!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회! 라는 비젼을 제시하면서 100만 시민에게 더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이에 대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말한다면?
본 협의회는 경기도내 431명의 기초 의원들의 의정 활동 편의와, 각 시군의 민의를 수렴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벗어난 정책안들을 정부에 건의하는 중간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네차례의 회의를 개최하여 사회복지 정책의 예산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는 안, 의정비를 인구수 변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재․개정건, 경기도 시․군의원 정수 증원 건 등 중요 안건을 정부에 건의하였으며, 경기도 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단원고 학생의 넋을 기억하기 위한 (재)416단원장학재단 후원 등 쉼없는 활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또한, 올 10월6일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31명의 의원 및 의회관계자 들이 참석하는 경기도 시․군의회 체육대회를 성남시의회 주관으로 개최하여 의원간 화합과 건강을 도모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5)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혀 달라?
먼저 의장으로서 남은 임기 1년동안 의회, 집행부간 화합과 상생의 관계가 지속 유지되도록 노력하여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드리는 의회”정립에 매진하고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직을 큰 대과없이 무사히 마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의정활동으로 인하여 소홀히 하였던 가정에 최선을 다하여 아내에게는 자상한 남편, 자식들에게는 친구같은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