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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진,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서 2년 연속 ‘젊은 의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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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6-18 11: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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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진,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서 2년 연속 ‘젊은 의학자상’ 수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 연구팀의 이대용 교수 (현,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이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2년 연속 ‘젊은 의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SPGHAN)는 소아소화기영양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양혜란 · 이대용 교수팀은 2014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개최된 제 47회 학술대회와 금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48회 학술대회에서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구팀은 2014년 학술대회에서 소아에서 가와사키병에 합병된 간, 담낭 질환이 질병의 경과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고, 금년에는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 환자에게 무결석성 담낭염이 흔한 합병증임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혜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급성 무결석성 담낭염이 합병된 ‘엡스테인-바(Ebstein-Barr)’ 바이러스 소아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수술까지 이르지 않고 호전될 가능성이 높음을 밝혀낸 연구로, 향후 의료진이 조기에 복부초음파를 통해 적절한 진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양혜란 교수는 “한국 의료진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2년이나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연구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의학의 발전과 국위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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