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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스타 유치로 한국게임산업의 중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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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2-11 14: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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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스타 유치로 한국게임산업의 중흥 견인

정책협의회서 정해…K-iDEA는 2월 내 중간평가 발표

 

성남시는 국제게임전시박람회인 ‘지스타(G-Star)' 유치를 통해 게임산업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창조인프라를 조성하여 위기에 처한 한국게임산업의 중흥을 견인하고자 하는 유치전략을 짜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지스타 유치 추진 정책협의회는 성남시 심기보 부시장(지스타유치추진단장)을 위원장으로 정계, 학계, 산업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들은 한국게임산업이 한류 콘텐츠 열풍의 개척자이자 주역으로서 많은 기여를 했음에도 정부의 규제, 부정적 인식, 중국의 위협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게임산업계의 시장이 옮겨가고 이미 포화된 국내시장을 넘어서 한국게임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스타의 형식과 내용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점도 얘기했다.


위원들은 이러한 변화와 혁신에 있어 성남이 지스타 유치 및 게임산업에 대한 지속적 지지와 홍보를 통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치 추진 과제로는 지스타를 개최할 수 있는 대형 컨벤션센터 장소로서 분당주택전시관의 리모델링부터 백현동유원지와 제2판교테크노밸리 내에 컨벤션센터 신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를 검토하였다.


지스타 개최 시 많은 방문객을 원활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등록․승인된 성남 내 9개의 관광호텔을 포함한 숙박인프라를 조성하고 관광․쇼핑 등과 연계되어 도시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시는 2월 6일 오후 4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스타 유치 정책협의회 운영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지스타 개최지 선정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가 2월 내 평가위원회를 열어 방향을 정한다.


현재로서는 성남시와 기존 개최지인 부산시의 경쟁이 뜨겁다.


K-iDEA는 2013년 부산을 지스타 개최지로 선정하면서 2016년까지 개최하기로 했으나 “2년간 지스타 개최 후 중간평가를 거쳐 향후 개최지를 변경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해 올해 중간평가가 이뤄진다.


성남시는 판교 지역에 넥슨, NC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등 국내 메이저 빅5 게임회사와 다음카카오, 엔트리브, 위메이드 등 150여 개 기업이 게임밸리를 형성하여 접근성과 인프라에 있어 유치전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게임업계 규제 정책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며 적극적으로 게임업계를 지원해 지스타 유치전에 힘이 실리고 있다.


성남소재 게임기업의 매출비중(2013년)은 우리나라의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매출 7조7천800억원 가운데 4조1천억원으로 52.7%를 차지할 정도로 게임업계의 장악력이 크다.


성남시는 우선적으로 올해 11월 지역 내에서 지스타를 개최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다만, 다른 시와 유치 경쟁 결과에 따라 2017년 개최의 차선책도 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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