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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정화 성남·용인 다시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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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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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정화 성남·용인 다시 뭉쳐
오물 제거하고 흙공 300개 던지기 행사도

 

탄천 정화 활동을 위해 성남시와 용인시가 다시 뭉친다.

 

양 시는 11월 19일 오후 2~4시 성남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50명, 용인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50명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천 정화 활동을 한다.

 

참여자들은 이날 탄천 상류인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교로 이어지는 5㎞ 구간의 하천 오물과 제방 주변 쓰레기를 공동 제거한다.

 

이어 성남시가 제작한 EM(미생물) 흙공 300여 개(약 100㎏)를 던져 악취저감 등 탄천 수질을 정화한다.

 

성남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 22일 용인시와 탄천 수질개선에 관한 협약을 한 이후 4차례 정례 실무협의회, 2~8월 탄천 경계지점 오염물질 정화 활동과 거품 8톤 제거, 탄천 수질오염원 합동조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갈수기 때 탄천 성남·용인 경계구간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악취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던 불편을 점차 해결하고 있다.

 

탄천은 용인시 기흥구에서 발원해 성남시 구간(15.85㎞)을 관통, 한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35.6㎞의 준용하천이다.

 

2000년도 초반 분당·죽전지역 택지개발로 하천 수질 등급이 최하 수준인 5~6등급으로 악화돼 물고기가 살기 어려운 수준이었지만 성남시가 10년 넘게 생태복원사업 등 수질개선에 힘써 현재는 2급수 이상에서 서식하는 은어를 비롯한 23종의 물고기가 관측되고 있다.

 

전형조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탄천은 성남시민, 용인시민 모두의 자랑거리”라면서 “시민 모두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탄천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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