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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재발방지 위해 대책강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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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0-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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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재발방지 위해 대책강구 하겠다
판교테크노밸리 사고, 무거운 책임 통감

 

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는 지난 17일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사고와 관련 20일 긴급 의장단회의를 소집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이번사고로 희생된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많은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우선 “성남시 시민안전 인재관리 및 운영조례”를 조속히 제정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만들어진 상위법 및 조례의 경우 대부분이 자연재해에 국한되어 있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인재사고 부분에 대한 예방, 수습 및 사후대책 등에 대한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정하여 앞으로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로 이번 사고를 계기로 건축법과 공연법의 일부 미비한 기준이 개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법률개정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건축법은 지하철 환풍구와 지하주차장 환풍구의 설치기준이 다르고, 관객수가 3,000명 이상일 경우에만 공연신고와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도록 되어있는 완화된 공연법에 의해 인재에 가까운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또 현재 경기도가 관리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관리 주체를 명확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 관리 주체는 경기도로 되어 있으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사고수습 및 향후대책 수립과도 연계되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관리주체를 성남시가 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리능력을 배양해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대책 수립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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