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1공단부지 본시가지 경제심장과 전면공원화 가능하다.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주요뉴스

성남 1공단부지 본시가지 경제심장과 전면공원화 가능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2-18 17:01 댓글 0

본문

성남 1공단부지 본시가지 경제심장과 전면공원화 가능하다.

 ‘6만평 평지공원과 법조복합 첨단 지하문화스포츠단지 개발안’제시

 

디지털융합연구회(회장 을지대 정용규 교수)는 18일 오전 성남시 1공단부지 부근 드마루에서 201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며, 그동안 연구해온 1공단 부지의 개발방향에 대해  지역경제와 지역문화를 함께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6만평 평지공원과 법조복합 첨단 지하문화스포츠단지 개발’을 발표했다.

 

연구회 이사인 장영하 변호사(법무법인 디지탈 대표)의 희망대공원 지하까지 포함된 법조복합 첨단 지하문화스포츠단지 아이디어를 기본바탕으로 하고, 연구회의 전문가들이 1공단 뒤편의 희망대공원과 연결되는 거대한 옥상공원을 제시했다.

 

총 6만여 평의 평지성 도심 중앙공원을 조성하면서 공원 아래를 지하 대공간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하늘에서 본 모습은 희망대공원부터 단대오거리역 산성대로까지 평지성 공원과 공원위의 성남법조타워이고, 정면에서 본 모습은 지상 5~7층의 업무용 건물과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 지하는 5층 규모의 문화 및 스포츠시설·공연시설(시민회관이전)·상업시설·주차장 등으로 생각하면 된다.

 

1공단 부지위의 건축물은 항공모함에서 디자인 컨셉을 가져왔으며 지하 주차장은 지하통로를 통해 동서남북으로 통하는 출입구를 생각할 수 있다.

 

전체 건물은 지하에 위치한 모습이므로 광섬유를 활용한 실내 햇빛공급과 지열 및 지하수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LED조명, 열교환 공기정화시스템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첨단 지하건축물을 고려할 수 있다.

 

지상공원과 지하 대공간 통합 건축 사례로는 이화여자대학교의 ECC(Ewha Campus Complex)가 있으며, 해외의 지상공원과 지하 대공간 개발 사례를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 연구회는 만약 이 컨셉이 실현된다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발표자인 권준철 소장(법무법인 디지탈 부설 디지탈융합연구소장)은 이해당사자가 조금씩 양보하고 시와 사업시행주체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대장동개발과 연계 없이 시의 일부 재정과 1공단부지 개발이익으로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정현 박사(토목학, 스펙엔지니어링대표)는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방식이며 분양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공원과 지하공간이 잘 조화될 수 있는 창의적인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용전 박사(법학, 한국법제발전연구소 실장)는 옥상을 시에서 분양받는 방안이나 기부체납 받아 관리하는 복합건물의 한 주체가 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동안 1공단 부지는 지역시민단체의 전면공원화 운동과 이를 지지하던 현 이재명 시장이 선거 공약으로 채택하였고, 성남시의 재성여건상 전면공원화 추진이 불가능하자 대장동의 개발이익으로 1공단을 공원화 하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신영수 전 국회의원은 실현가능성이 없는 대장동 결합개발 방식을 지적하고, 법조단지를 비롯한 상업·문화시설 조성을 제시한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천 가능한 1공단의 개발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opyright ©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