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논문표절 의혹 ‘촉구’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주요뉴스

이재명 성남시장 논문표절 의혹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12-26 13:27 댓글 0

본문

이재명 성남시장 논문표절 의혹 ‘촉구’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민주당 방문 공문 전달…당 차원의 조치 ’촉구‘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석사 학위 논문 표절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 공문을 민주당에 전달했다. 

 

20여개 성남지역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한종훈.이하 성남시민협)는 지난 20일 ‘이재명 성남시장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규명 촉구의 건’을 민주당 에 전달했다.

 

성남시민협은 이날 “지난 9월 13일 인터넷언론 ‘미디어워치’ 산하의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2005년 경원대(현 가천대) 행정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제목: 지방정치 부정부패 극복 방안에 관한 연구)을 검증한 결과 ‘논문 검증 이래 최대 규모 연구부정 행위, 논문의 50~98%가 표절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면서“언론에 의해 논문표절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재명 성남시장의 입장 표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민협은 또 “이재명 시장의 해당 석사논문이 서론부터 결론까지 98%가 표절로 의심되며, 연구진실성검증센터도 50% 이상의 표절이 확인되자 더 이상의 검증은 포기했을 정도로 그냥 통으로 베낀 수준의 논문이라고 비판했을 정도라니 경악을 금치 못할 뿐”이라며“이번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사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비판했다.

 

특히 성남시민협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이번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은 하루빨리 진상 규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자존심과 명예에 큰 상처를 입은 성남시민들의 명예회복 차원에서라도 민주당 소속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혀 민주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에 앞서 성남시민협은 지난 11일 성남시에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촉구하는 공문을 접수한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가천대를 방문해 가천대 차원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



Copyright ©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