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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소기업, 베트남 탱화성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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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17 10: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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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소기업, 베트남 탱화성 진출 ‘청신호’
탱화성에 성남시 기업·문화·체육·예술 거리 구축하기로

 

성남시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탱화성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베트남 탱화성의 대표단(단장 마이 반 닌 당서기) 19명은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성남시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과 접견한 자리에서 탱화성에 성남시의 기업·문화·체육·예술과 관련된 센터, 구역, 거리 등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성남시 기업 상품을 자연스럽게 탱화성 현지에 소개하고, ‘친 성남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탱화성 거리에는 성남시 기업의 우수상품 전시관 등이 설치돼 현지 바이어와 실시간 매칭 할 수 있게 된다. 

 

또, 성남시 기업이 탱화성 지역에 생산기지를 건립하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베트남 현지의 저임금과 우수한 노동력 등을 활용해 인프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탱화성 찐반찌엔 성장이 내년 3월 성남시를 방문해 실무진 간 구체적인 세부계획 등을 협의한다.

 

이외에도 베트남 탱화성 대표단은 이번 방문 때 성남시 출연기관인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탱화성 상공회의소 간 협약(MOU)을 맺어 바이어 초청, 시장개척단, 성남-탱화 상품전시회 등 실질적인 기업 간 교류가 진행된다.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탱화성 청소년연맹 간 협약(MOU)도 성사됐다. 양 도시 청소년의 해외 봉사활동, 방학 동안 홈스테이, 글로벌 전인교육 등을 추진한다. 

 

성남 가천대학교-탱화성 홍득대학교·문화스포츠 관광대학교 간 협약(MOU)도 이뤄져 양 도시 대학 간 교환교수, 어학연수, 젊은 인재 양성, 공동 과제 연구 등 교류한다.

 

성남시와 탱화성은 지난 4월 16일 우호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베트남 탱화성에 성남시 기술자문단 파견 등 교류 사업을 펴다 이번에 교류 협력방안이 보다 구체화됐다.

 

양 도시 간 국제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성남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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