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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석사논문, 대필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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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9-17 11: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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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석사논문, 대필 의혹 제기
논문검증 이래 최대규모 연구부정행위, 98%가 표절로 의심

 

대표적 보수논객 변희재씨가 발행하고 있는 미디어워치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논문이 표절이라고 보도해 지역정가에 파장이 일 전망이다.

 

미디어워치는 지난 13일 산하 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의 분석결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논문에서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논문 검증 이래 최대 규모 표절이 확인됐다”고 밝히고 “해당논문은 서론부터 결론까지 98%가 표절로 의심되며, 센터도 50% 이상의 표절이 확인되자 더 이상의 검증은 포기했을 정도로 그냥 통으로 베낀 수준의 논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학위논문은 ‘지방정치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란 제목으로, 지난 2005년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석사학위 자격으로 제출됐다. 해당논문은 지자체 부패구조를 개인적 차원, 구조적 차원 등에서 분석하고, 이를 시민참여적 방식을 통해 극복·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당시 지도교수는 최항순 교수다.

 

또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논문은 이 시장 본인이 논문작성 수업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들었더라면, 그리고 학문적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도저히 태어날 수가 없는 논문”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와함께 “본문 76페이지 중 무려 40여페이지 이상에서 표절 혐의가 발견된 점도 그렇거니와, 참고문헌을 정리한 방식이나 오타 오기의 양상으로 볼 때 대필이 의심된다”며 대필의혹 까지 제기했다.

 

한편 대필의혹을 받고있는 이재명성남시장의 석사학위 논문검증은 지난 8월 광복절 날 야탑역광장에서 개최한 종북세력 척결대회에서 정미홍사회자의 즉석 제안을 받고 검증에 나선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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