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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의원협의회, 최윤길의장은 꼼수의 달인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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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5-23 15: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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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의원협의회, 최윤길의장은 꼼수의 달인 인가
“의원징계 보다 민생위한 추경을 우선처리 했어야 했다”
“파행책임은 의사일정과 투표방식 전례를 무시한 의장 때문”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는 23일 제1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파행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파행원인은 최윤길의장과 민주당의 몽니 때문 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협의회는 “성남시의회가 최윤길 의원이 사익적 꼼수로 6대 후반기 의장이 된 이후 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이 사라져 버렸다”말하고“100만 도시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의정활동이 막강한 권한을 가진 의장 한사람의 저급한 꼼수 노름에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무기력해지고 있다”면서 최의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시민들을 위한 추경안이 우선 처리되어야 하는데도 최윤길 의장이 꼼수의 달인 답게 의회 파행을 유도하고 개인적 영달을 얻고자 의장의 권한으로 의사일정과 투표방식을 가지고 장난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파행원인에 대해서는“최윤길의장이 자신이 의사일정을 작성하여 의회운영위원회에 회부해 놓고 자신의 뜻대로 의결했는데도 의장의 권한이라며, 새누리당 이영희 대표의 징계결과 보고를 의사일정 첫 번째로 바꾸는 폭거를 해 파행을 자초했다”는 것이다.

 

또 의장에게 회의 공정성을 요구하며“민주당의 입장을 대변하는듯 한 편파적 의사진행이 파행을 불러 왔다”고 말하며“현재 도시개발공사 조례가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심리중인 만큼 도시개발공사설립 예산은 다음 회기로 넘기고, 민생조례·민생예산은 우선처리 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빠른 시일내에 의회를 소집 요구하여 민생조례·민생예산을 처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말하고 “성남시에 빚더미만 안기고, 시민혈세 파탄 내는 도시개발공사 설립은 100만 시민과 함께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시의원협의회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195회 임시회 파행책임은 새누리당의 신종 의회 보이코트 허수아비 다수당 전술로 임시회가 또 다시 파행되었다고 주장하고 3연속 의회 보이코트 신기록 세운 새누리당은 반성하고 시민에게 속죄하라고 비난했다.

                                

                                                          

                                                 - 보도자료 전 문 -

 

  성남시의회 최윤길 의장은 100만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수장인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의장의 막강한 권한을 악용하는 꼼수의 달인인가 ?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2천5백여 공무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오늘 195회 임시회 마지막 날. 성남시 새누리당협의회는 오늘 반드시 민생조례와 민생 추경안을 처리 할 것을 촉구합니다.

성남시의회 6대 후반기 의정활동은 최윤길 의원이 사익적 꼼수로 의장이 된 이후 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100만 도시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의정활동이 막강한 권한을 가진 성남시의회 의장 한사람의 저급한 꼼수 노름에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무기력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195회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을 위한 추경안이 처리되어야 합니다. 이 중요한 민생조례와 추경안을 두고 성남시의회 최윤길 의장은 또 다시 꼼수의 달인 답게 의회 파행을 유도하고 개인적 영달을 얻고자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의장의 권한인 의사일정과 투표방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의장의 막강한 권한을 편의대로 이용한 지난 과거의 꼼수들은 거론하지 않더라도, 오늘 본회의 의사일정의 서두에 있는 새누리당 대표의 윤리위원회 징계안 처리 건입니다.

 

오늘 100만 시민들을 위한 민생조례, 민생추경안 처리보다 동료의원이자 야당 대표에 대한 징계처리 안이 먼저란 말입니까? 징계처리안이 얼마나 중요하고 긴급하기에 본회의 의사일정에서 최우선적으로 처리되어야 하는 것입니까?


그 내막은 본회의장에서 도시개발공사 예산과 창의교육도시 예산 등 시 집행부의 추경안대로 통과시키고자 하는 저급한 꼼수 아닙니까? 새누리당 대표의 투표권을 정지시키면 민주당이 다수로서 본회의장에서 의안결정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는 참으로 한심하고 속 좁은 의장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시 집행부의 시녀 노릇을 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의회가 원활하게 진행되겠습니까?

 

사실 새누리당 대표에 대한 건이 윤리위원회 회부감이나 되는 사안 입니까?
말도 안 되는 의회 파행의 책임을 덮어씌워 아무생각 없는 민주당의원들과 합세하여 윤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징계안을 처리 하지 않았습니까?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강한구 윤리위원장의 개인적 감정이 개입되어 징계안이 처리 되지 않았습니까? 의원들의 감정싸움으로 의회기능이 마비되어서야 되겠습니까?

더 통탄할 일은 양당 간 이견이 있을 시는 의장이 중재하여 원활한 의사일정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의장의 중요한 책무 아닙니까?

 

지금 성남시의회의장에게는 의회와 시민은 없고 오로지 의장을 지지하는 의원과 자신을 의장으로 만들어 준 민주당에 대하여 너무나 충실할 뿐입니다.

 

이러니까 새누리당의원이 당론을 배신하고 개인적 영달을 위하여 민주당의 지지를 받아 의장이 되었고, 그 빚을 갚고 있다는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참 한심스런 의장의 역할입니다.

 

최윤길의장께 요구합니다.
오늘 195회 임시회 본회의 마지막 날. 100만 시민을 위한 민생조례, 민생추경안이 반드시 최우선으로 처리되어야 합니다.

하여, 말도 안 되는 당 대표에 대한 징계 처리안은 의사일정의 마지막에서 치열한 논쟁을 하기로 하고, 시민들을 위한 조례, 추경안부터 최우선적으로 처리 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변경하여야 할 것입니다.

 

투표방식 또한 인사문제를 제외한 모든 의안결정을 전례가 없던 무기명 투표를 고집하는 저급한 꼼수는 더 이상 성남시의회에서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이번 임시회가 의장의 꼼수로 인하여 파행으로 끝난다면, 새누리당은 곧 바로 임시회 소집을 요구하여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을 위한 민생조례와 민생추경안을 통과 시킬 것입니다.

 

성남시는 100만 시민이 살고 있는 거대 도시입니다. 의장은 거대도시 성남시민들의 현재와 미래 복리증진과 발전을 위해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여야 하는 책무가 있는 자리임을 알아야 합니다.

 

상대 당의 약점을 이용하여 사소한 개인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꼼수를 부리는 자리가 아님을 깨닫기 바라며,이후 민생조례, 민생예산을 처리하지 못하고 파행으로 끝난다면 그 모든 책임은 의사일정과 투표방식의 전례를 무시한 의장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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