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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설공단 상통노조, 새지도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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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3-27 18: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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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설공단 상통노조, 새지도부 선출
한기봉  신임위원장 ,투쟁역량 강화 선언

‘상식이 통하는 공단 운영’을 주장하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상통노조가 출범 2년을 맞아 새지도부를 선출하고 노조 활성화를 통한 투쟁역량 강화를 선언했다.

 

공단 상통노조는 최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한기봉 쟁의부장을, 부위원장에 최금규 조직부장, 회계감사에 구자진 현감사를 각각 선출, 새지도부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상통노조는 1기 김영선 위원장과 이응학 부위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상통노조는 이번 조합원 총회에서 지난 1년간의 투쟁 성과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통해 ‘사용자측의 조합원 해고 등 부당노동행위나 다름없는 지속적인 탄압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체 평가하고 향후 상급단체와의 연대강화 등을 통해 노조 활성화와 투쟁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통노조 2기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기봉 위원장은 “상통노조 출범이후 지난 일년동안 너무나 핍박을 받아 그 사례를 말로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남을 수 있던 것은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과 침묵하는 다수의 직원들의 물밑 성원 덕분으로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상통노조는 아무리 사용자측이 탄압을 가한다하더라도 상통노조의 창립 정신인 상식이 통하는 공단 운영을 요구하는 것과 같이 눈가리고 아웅하는 어용을 단호히 거부하는, 할 말은 하는 노조다운 노조로서 역할을 다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상통노조는 2기 지도부 출범을 맞아 앞으로 사용자측과 대화의 통로는 항상 열어놓고 있는 등 올바른 공단 운영을 위해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겠지만 부당한 탄압에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면서 “향후 사용자측의 태도를 지켜보면서 상급단체인 전국공기업노동조합연맹(전공노련) 등과 연대 강화를 통해 대응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 공단측의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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