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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6대 후반기 원구성 완료

부의장 민주통합당 박문석 의원 당선

지난 2일 성남시의회는 4개월간의 공백을 딛고 양당 합의로 본회의를 열고 제6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부의장과 상임 및 특별위원회 및 위원장 선출했다.

이날 열린 제1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주통합당 박문석의원이 재적의원 34명중 32표를 득표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치러진 상임위원장 선거에는 의회운영위원장은 황영승(새), 행정기획위원장은 정종삼(민), 경제환경위원장은 유근주(새), 문화복지위원장 정용한(새), 도시건설위원장은 김재노(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정기영(민), 윤리특별위원장은 강한구(새) 의원이 각각 선출되 새누리당이 5석, 민주통합당이 2석을 각각 차지했다.

부의장에 당선된 박문석의원은 “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부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줘서 감사하다”며 “후반기 의회는 모든 기능을 다해 시민 중심의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시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조화와 균형을 가진 믿음직한 의회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