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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파행책임 통감,(새)이재호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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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9-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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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파행책임 통감,(새)이재호대표 사임

민주당내,윤창근대표 동반사퇴 촉구 목소리 높아

음주운전 3회 범죄자가 민주당 대표,자질론 불거져

성남시의회가 최윤길 시의원 반란 사태로 원구성도 못하고 파행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호 새누리당협의회 대표의원이 책임을 통감,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수당 대표의원으로 후반기 원 구성 및 의회를 원만하게 이끌지 못하고 소임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대표의원직을 사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 당론을 위반하고 의장 선거에 출마한 최윤길 의장과 여야 합의를 깬 민주통합당 윤창근 대표의원도 파행의 책임이 있다며 동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최 의원은 3선을 시켜준 당을 배신하고 경선 불복과 당론마저 위배했고, 민주통합당은 정치도의를 저버린 책임이 있다”며 “민주당 윤창근대표도 동반 사퇴해 의회가 정상화되도록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지난 6월 15일 대표로 선출된 뒤 최윤길의원이 당론을 뒤업고 의장에 당선되자 ‘등원 거부’를 하면서 최윤길의장의 사퇴를 촉구해 왔다.

이에 따라 민주당내에서도 윤창근대표의 사퇴촉구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의 A모의원에 따르면 윤창근대표가 동반사퇴를 해야 의회를 정상화 시킬수있는 동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지금의 사태는 윤창근대표와 최윤길의장의 합작품으로 의회파행에 대해 윤창근대표도 결코 자유스럽지 못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B모의원도 윤창근대표의 파행책임론을 강조하면서 “최윤길의원을 의장후보로 당론을 정했을때는 차선책도 마련했어야 하는데 소수당이 최윤길의원의 감언이설에 속아 아무런 대안도 없이 의장만 만들어 주고 후속대책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라는 것이다.

또 “원구성을 위해 새누리당의원들이 등원을 할것이라고 장담한게 벌써 몇 번째 인지 이제는 거짓말만 난무하는 의총소집 요구도 지겹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2일 연 정례회에서 회기 일수 50일 중 39일을 허비한체 겨우 산회를 했으면 무슨 대안을 가지고 의회소집을 요구해야 하는데 새누리당이 일방적인 의회소집요구는 받아들일수 없다고 기자회견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무대포식으로 의회소집을 강행해 임시의회 일수만 허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민주당내에서 조차 윤창근대표 동반사퇴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대표 자질론도 제기되고 있다.

수정구 시민 K모씨는“초선의원들은 모르겠지만 윤창근의원은 음주운전 삼진아웃제에 걸려 공천과정에서도 논란이 많았던 사람”이라고 말하며 “민주당 대표가 아무 대안도 없이 최윤길의원 말만 믿고 의회를 파행 시키는것은 음주운전과 같은것” 라며 대표 자질론을 제기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재호 대표의 후임으로는 3선의 이영희 의원이 신임 대표로 추대됐다.

이영희 대표는 평소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학군장교(ROTC) 출신으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영희 신임 대표는 의회 운영 정상화를 위해 당분간 새누리당의 내부 결속 강화에 주력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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