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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다자 대결구도 형성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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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3-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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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다자 대결구도 형성되나

각당 총선후보 경선후유증 심각,무소속 출마선언 줄이어

4.11총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남시에 출사표를 던진 각 당의 후보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실시한 결과 수정구에 김태년 (전)의원이 분당갑에는 김창호 (전)국정홍보처장이 후보가 확정됐다.

분당갑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은 총 투표자의 50.23%를 얻어 49.78%를 얻는데 그친 박광순 전 분당경찰서장을 근소한 차이로 이겨 새누리당 이종훈 후보와 분당갑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양보할수 없는 한판승부를 가리게 됐다.

김창호 측에 의하면 “현장투표 당시 박광순 예비후보측에 상당부분 보이지 않은손이 개입한 정황이 있으나 다행이 경선에서 승리를 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며 “박광순 전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지는쪽이 선대본부장을 맡자고 제의한 만큼 조만간 연락이 오지않겠느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분당갑은 지난 14일 성남지원 판사 출신의 김도균 후보도 “기존 정당의 구태로는 더 이상 희망을 기대할 수 없다”며 “정당과 계파가 아닌 국민 소속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4.11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해 양당구도에 자칫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 되고있다.

수정구는 민주당 김태년후보가 최근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된 이모후보를 비롯 무려 4명의 후보들이 단합하여 정기남 예비후보를 지지했지만 결국 모바일 표심에서 1000여표 앞선 김후보가 3611표를 획득해 수정구 민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전석원 예비후보등이 탈당을 선언 무소속출마를 발표하는 등 당내 경선 휴우증이 심각해 이러한 역학변수가 새누리당 신영수후보와의 본선 대결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아직은 미지수이다.

이와함께 이들 두 후보의 본선 진출은 친이재명시장측 후보들을 누르고 승리했다는 점에서 지역정가에서 제기한 민선5기 최악의 시나리오로 총선후 결과에 관계없이 이재명시장의 조기 레임덕이 가시화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양진영 후보측은 상대방 후보를 지지한 시의원들 에게도 상당부분 섭섭함을 토로해 향후 이들 시의원들의 행보도 순탄치는 않을 전망이며 선거기간 동안 물리적 후보단일화에 이어 화학적 반응에도 단일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중원구는 새누리당 신상진의원이 3선고지에 도전장을 내고 일치감치 표받을 다지고 있으나 야당은 윤원석 진보당 후보가 야당단일후보로 확정되었으나 민주당 후보들이 강력반발하고 있어 야당표심을 하나로 묶을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김재갑 민주당예비후보가 경선을 요구하며 무소속출마를 선언하자 윤원석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일행이 민주당 김재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안내표지판을 뜯어 내동댕이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과 선관위에 처벌을 요구하는등 야당단일화 후유증이 법정공방으로 비화될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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