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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정자교 붕괴, 성남시 전체교량 긴급안전점검

인근 불정교에서도 침하 발견…양방향 통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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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4-0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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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정자교 붕괴, 성남시 전체교량 긴급안전점검 

인근 불정교에서도 침하 발견…양방향 통행 통제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갖고 분당구 정자교 붕괴에 대한 사고발생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정자교 붕괴사고는 5일 오전 9시 45분경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정자교 인도 쪽 부분 50m 가량이 무너져 교각 위 보행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정자교는 지난 1993년 6월 20일 준공됐으며 2021년 5월 정밀점검 결과 교량 노면 등 일부 부재에 보수가 필요한 C등급을 받아 2022년 8월에서 12월까지 정밀점검 결과에 따라 바닥판 표면보수와 단면보수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밀점검 도래시기에 맞춰 올해 2월부터 안전점검업체에 도급해 정밀점검을 추진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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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사고 원인을 두고 노후화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 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보수공사 등 대책마련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한 전면적인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불정교 보행로 일부 구간에서도 침하가 확인돼 이 교량의 양방향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38명 규모의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전담팀을 편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정자교 시공 과정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관련자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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