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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민의힘 당.정간 불협화음 최고조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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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14 13: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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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민의힘 당.정간 불협화음 최고조 달해
 

정용한대표, 신시장에게 사과요구 공문발송...시민단체,“정대표 사퇴하라



성남시의회 (국)정용한 대표가 지난 10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공개적으로 신상진시장을 직격한 이후 또다시 신상진 시장에게 자당 비하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보내 당.정간 파열음이 확산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달 22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성남시민연대'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시의회에서 반대했다. 여당도 동조를 안해줘서 조례를 만들지 못했다. 조례가 없더라도 시장직속의 '시정추진단'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등을 발언하며 국민의힘 지도부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정용한 대표가 공문을 통해 ▲허위보고로 인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에 명예를 훼손한 공작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인사조치 ▲신상진 시장의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에 대한 정식사과 ▲신상진 시자의 자당 비하발언에 대한 재발방지 등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시장과 시의원의 권한이 서로 다른 만큼 잠시 감정적 충돌은 있을수 있지만 지방정부에서 노골적으로 당정의 파열음이 드러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 이를 바라보는 성남시 공직자 시선도 점점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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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14일 오전에는 성남시의회 2차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신상진시장 지지자들 20여명이 시의회로 몰려와 (국)정용한대표를 포함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성남시의회 국힘당 의원들이 신상진정부 시정에 협조해 주지 않는다며 추후 이들의 지방선거 공천을 배제할 것을 요구하는 등 압박을 가하며 시의회 본관까지 진입했다.


이에 대해 지역정가 A모씨는 “지난 이재명시장 시절 시민단체의 데자뷰를 연상케 한다며 이렇게 해서 해결될일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언론과 여야의원 할것없이 신상진정부에 십자포화를 퍼붓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 이라며 신상진정부의 정무직 무능을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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