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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은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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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09 16: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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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은 즉각 사퇴하라’
성남시의회야당, 공무원들 잇단 비위에 조사특위 추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최근 잇따라 불거진 성남시 공무원들의 비위와 관련, 은수미 시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특별위원회를 꾸려 진상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8일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내고 "성남시 최고위급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 4명이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업자와 골프 모임을 하는 등 공직기강이 참담하게 흔들리고 있지만, 은 시장은 본인과는 상관없다는 식의 유체이탈 화법"이라며 "이는 힘겨운 일상에도 충실히 방역수칙을 이행해오고 있는 94만 시민들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은 시장은 조폭 출신이 대표로 있는 기업으로부터 부정한 정치자금을 받아 취임 이후 수년간 재판 준비와 압수수색에 시달렸고 부정채용 의혹과 비서실 직원들의 일탈까지 발생하며 시정에 전념하려야 전념할 수 없었다"며 "은 시장은 그러나 피해자 코스프레로 일관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생당, 깨어있는시민연대당과 연대해 '성남시 공무원 청탁 비위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시의회 임시회에서 민생당, 깨어있는시민연대당과 연대해 '성남시 공무원 청탁 비위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해 행정사무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기간이었던 지난달 7∼9일 성남시 간부 공무원 4명이 연가를 함께 내고 2박 3일간 업자와 골프를 친 사실이 확인돼 지난 4일 전원 직위해제 되는등 파장이 일었다.

한편 박정오 전 성남부시장도 보도자료를 내고 은수미 시정 3년 동안 채용비리 의혹, 성매수 등 비위 발생, 공직사회 기강해이 등등 온갖 추문으로 성남시 위상이 바닥으로 추락했다며 은수미시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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