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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력형 투기 의혹 행정사무조사특위 추진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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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14 17: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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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력형 투기 의혹 행정사무조사특위 추진 공식 선언
박문석 전의장, 건강을 위해 정계를 떠날 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병을 사유로 사직한 박문석(더불어민주당) 전 의장이 땅 투기 의혹과 관련돼 있다며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박 전 의장의 부인 김모씨가 2015년 6000만원에 사들인 분당구 율동 땅 55평은 지적 재조사 지구에 편입된 뒤 도로에서 밭으로 지목이 변경되며 공시지가가 10배 이상 크게 올랐고 해당 땅을 올해 초 성남시에 5억622만원에 되팔아 큰 차익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땅을 매입할 당시 박 전 의장은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시의회 의장을 지낼 당시 땅을 매도했다”며 “이는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투기 의혹’을 충분히 의심할만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부인 김씨가 2017년 매입해 지난해에만 공시지가가 10% 가까이 오른 서현동 밭의 경우 지분 공유자가 은수미 성남시장의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인물”이라며 “성남시도 권력형 투기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철저한 행정사무조사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문석 전 의장은 페암으로 부친을 비롯 친척 몇분이 사망했으며 본인도 2년전에 페암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사태로 페암 가족력이 있는 본인은 항상 불안 했으며 현재도 조카가 코로나19로 서울대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 전의장은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을 위해 정계를 떠날뿐 그외 어떤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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