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트램노선, 국토부 실증사업 1차 평가 통과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요뉴스

판교 트램노선, 국토부 실증사업 1차 평가 통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01-11 10:46

본문



판교 트램노선, 국토부 실증사업 1차 평가 통과
 '판교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절실'

 
 성남시 판교 트램노선이 국토교통부의 저상트램 공모사업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성남시는 지난 11일 한국철도기술원이 수행 중인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 1차 평가에서 판교 노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저상트램 공모사업에는 성남, 수원, 부산, 청주, 전주 등 5개 지자체가 신청해 성남, 수원, 부산 3개 지자체가 1차 평가를 통과했다. 최종 후보지는 이달 말 2차 평가를 거쳐 1개 지자체가 선정된다.

 

판교 트램 실증노선 제안 구간은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 넥슨코리아 지점까지 2.0㎞ 구간이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연장 13.7㎞의 일부 노선에 해당한다. 최종 선정되면, 이 구간에는 정거장 4개소, 교차로 2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서며, 트램 차량 3편성(1편성당 5량)이 운행된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 110억원과 시비 337억원 등 모두 447억원이다. 트램은 1편성당 200~250명이 탈 수 있어 판교테크노밸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대중교통 이용 혼잡을 덜 수 있다.

 

현재 판교1테크노밸리에는 1306개사에 7만4738명이 근무한다. 오는 2022년까지 판교 2, 3 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기업과 근로자까지 합치면 기업은 모두 3806개사로, 근로자는 17만9000여 명으로 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판교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성남시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트램 실증 노선 최종 후보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