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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기가정·차상위계층 자립 체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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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1-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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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기가정·차상위계층 자립 체계화

‘무한돌봄팀’ 신설

성남시 ‘무한돌봄사업’이 체계화돼 지역 내 위기가정과 차상위계층의 자립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는 위기가정의 생계·주거 ·의료·교육 지원 등 맞춤형 사례관리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달 28일 ‘무한돌봄팀’을 신설했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무한돌봄팀’은 공공 거점인 수정·중원·분당3개 구청의 무한감동복지센터와 민간 거점 기간인 복지기관 6개소를 선정해 민·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주소득자가 갑작스럽게 사망, 가출, 실직 등으로 당장 생계가 곤란한 자나, 중한 질병으로 병원 치료가 불가피한 환자, 가정폭력 등으로 심각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자 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위기상황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과 차상위계층의 체계적인 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해 올해 22억원의 예산을 마련, 긴급복지지원사업, 무한돌봄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각 사업은 대상자 사례별로 그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로 전개돼, 근로무능력자는 위기 해소시까지, 근로능력자는 3개월까지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 차상위계층 빈곤가구에는 2개월간 생계비를 지원하고 위기가정의 경우 최장 9개월까지 지원한다. 의료비는 입원에서 퇴원까지 검사, 치료에 소요된 일체의 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시는 주거비, 교육비, 사회복지시설이용비,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한돌보미가 수시로 대상가구를 방문해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민간단체와 연계해 취업을 알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가정과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천2백여명의 위기가정에 생계비 등으로 총 24억7천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지급 유형은 차상위계층 빈곤가구가 약 86%로 가장 많아 생계비 지원 1천573가구, 의료비 지원 583가구, 교육비 지원 47가구, 그리고 기타 지원인 장제비, 해산비, 전기요금, 연료비, 주거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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