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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남은 음식 재사용 NO! ONCE Food 캠페인’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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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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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남은 음식 재사용 NO! ONCE Food 캠페인’ 팔 걷어

성남시가 음식 재활용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은 음식 재사용 NO! ONCE Food 캠페인’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ONCE Food’는 ‘Once, Nice, Clean, Enjoy Food’의 줄임말로, ‘딱 한번 사용한 음식이 맛도 좋고, 깨끗하며, 누구나 즐기길 원한다’는 뜻이다.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의 새로운 이름이기도 하다.

성남시는 ‘남은 음식 재사용 No! ONCE Food’캠페인을 범시민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7월 소비자 위생감시원, 희망 근로자,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11팀 28명의 지도·계몽팀을 편성, 남은 음식 재사용의 우려가 있는 일반음식점 3천947개소를 선별해 지도·계몽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음식업 관계자 5천513명에 대해 총 7차례에 걸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 2종 1만부를 제작·배부해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음식 재사용의 잘못된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음식업 관계자의 자율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각 음식점에서 ▲불필요한 반찬 가짓수 줄이기 ▲적정량의 반찬 제공하기 ▲남은 음식 포장해 제공하기 ▲손님이 보는 곳에서 남은 음식 잔반 처리하기 등의 세부 실천사항 이행 서약운동을 전개해 총 3천189명의 영업주 등이 동참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한편 성남시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성남 지역 내 음식점 종사자 250명, 음식업주 593명 등 총 843명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No! 실천을 위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번 제공된 음식의 재사용 이유는 음식 재사용 경험자 212명 중 48%인 102명이 ‘버리는 음식이 아까워서’라고 응답했고, 45%인 95명은 ‘음식재료비의 원가 절감을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또 종사자의 9%는 ‘영업주의 지시에 의해 남은 음식을 다시 제공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손님에게 한번 제공된 음식을 다시 조리하거나 정리해 제공하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총 응답자 843명 중 63%인 534명이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꼽았다. 이어 27%인 225명은 시민(소비자)의 의식변화를, 10%인 84명은 강력한 단속이라고 응답해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해결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종사자의 9%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영업주의 지시에 따라 남은 음식을 다시 제공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점을 주목, 음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고자의 신분보장을 통한 신고보상금 제도를 활성화하고, 음식물 잔반 재사용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소 정보를 시 및 구청 홈페이지에 구체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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