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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종플루 확산방지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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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9-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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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종플루 확산방지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성남시·교육청·의회·약사회·간호사회·한의사회·병원·약국 ‘한뜻’

성남시는 최근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전문분야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대엽 성남시장 주재 하에 ‘민·관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장과 성남시 교육장, 시의원, 약사회 수석부회장, 간호사협회장, 한의사회장, 성남시 거점 병원, 거점약국 대표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관 단체 대표들은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누적환자수가 1만5천명을 넘어서고 있고, 이 중 311명(9월 23일 현재)이 성남지역 누적환자수로 집계되고 있는 만큼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성남시 교육청은 학교별 신종플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학생, 교직원 등 급성열성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보건실 방문자, 결석자수, 특이사항 등의 정보를 신속히 각 보건소와 공유해나가는 한편 살균제 등 방역용품 지원시 책상, 손잡이 등 이용시설을 매일 소독해 공중 청결을 유지키로 했다.

성남시 거점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성남중앙병원, 정병원 등은 신종플루 환자 중 중증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자나 합병증으로 입원 환자는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하고, 폐렴 등 중증 소견을 보이는 환자는 의사판단 하에 투약 처방해 시민 건강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또 의사회 등 보건의료 단체는 일반 병·의원에서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남용되지 않도록 의료기관에 홍보하고,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성남시 거점 약국인 연세약국, 신흥종로약국, 논골종로약국, 리드팜21세기약국, 새중원약국, 21세기 세계로약국, 비엠디약국, 세계로약국, 분당이화약국, 오렌지약국, 굿모닝약국 등은 일일 투약 보고 및 항바이러스제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지원된 방역용품이 적정용도에 사용되도록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대엽 성남시장은 “신종플루에 대한 시민불안 해소가 관건”이라면서 “이를 위해 성남시는 2차에 걸쳐 긴급 예비비 6억 1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7천98개소에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방역에 나서고 있지만 무엇보다 일선 보건·의료기관과 상호 원활한 소통을 이뤄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주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성남지역 신종플루 누적환자수는 311명이다. 이중 270명은 완치돼 귀가조치 됐고, 41명은 자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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