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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국악단 ‘한·중·일 민족음악의 밤’연주회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로 ‘한·중·일 민족음악의 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한상일 씨의 지휘와 진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음악 거장이 출연해 각국의 음악적 매력을 알리며, 우리 국악과의 협연을 통해 동아시아 민족음악의 절묘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 내용은 일본의 사쿠하치 협주곡 ‘류’, 중국의 비파협주곡 ‘고도수상’, 한국의 거문고·플루트를 위한 2중주 협주곡 ‘역동’, 일본성악 ‘소부란시’, ‘하나사까온도’, 중국성악‘시차이’, 시립국악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한’등이다.

관람표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A석 10,000원 B석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