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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민등록 일제정리 나서

성남시는 오는 4월 8일 실시되는 道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2009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섰다.

시는 일제정리기간인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45일간 거주지 이동 후 미신고자와 거짓 신고자, 국외이주 후 미신고자 등을 중점 정리하고 있다.

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는 재등록을 유도하고 신규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의 발급을 추진하는 등 주민등록사항과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차질 없는 선거업무 지원과 주민등록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달 3일까지 각 통(반)장과 공무원이 개인 세대를 방문, 주민등록 거주사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미거주자는 다음달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최·공고 실시 후 주민등록 말소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제정리기간 중 주민등록 과태료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1/2까지 경감해 준다.

이에 따라 시는 현 거주지에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주민은 사실조사 실시 전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자진 신고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조사 기간 중 담당공무원 및 통(반)장의 개인세대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