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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구，발로 뛰는 현장 행정‘구민과 더 가까이’

주민불편 해결의 날 운영…민원 적극 해소‘신뢰 행정’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황인상)는 발로 뛰는 현장행장 실천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줘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정구는 지난 5월 2일 황인상 수정구청장이 취임한 후부터 매주 화요일 주간과 야간시간 틈틈이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들이 금토동 금현지구 등 14개지구 자연취락정비공사, 시흥동 일원 구거정비공사, 신촌동 배수펌프장, 단대지구 재개발 현장 및 절개지, 수진동 외국인 밀집지역 등 관내 주요 취약지를 17차례, 90개소 방문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로포장, 배수로 빗물받이, 도로시설물·체육시설·환경 정비 등 지역 현안사항을 직접 챙겨 해결했다.

이와 함께 동장 일일 현장행정의 일환인 ‘시민행복 책임행정’을 추진해 최근까지 도로교통, 문화복지, 환경위생 등 분야별 애로·건의사항 16,771건을 해소해 줘 구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는 매주 수요일을‘주민·구·동 직원이 함께하는 주민불편 해결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주민불편 해결의 날은 동에서 자체해결이 어려운 주민 애로사항에 대해 각 과장, 동장, 유관단체장, 건의자가 현장에 함께 모여 토론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하자는 취지로 운영된다.

또한 앞으로 구청장이 야간 현장행정을 하는 매월 1·3주 화요일 저녁에는 구·동 전 직원이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주요 취약지를 살피고, 각 주민자치센터 야간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주민들이 느끼는 구정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특히, 수정지역 주요 현안인 공원로 확장공사, 성남시의료원 건립, 단대지구 등 도시정비 재개발사업, 농촌동 취락지구 정비사업,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신흥2구역 재개발사업, 고등 보금자리주택 등 주민과 직결된 여러 현안 사항에 대한 대화의 장을 넓혀나가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원을 적극 해소하는 신뢰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