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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예산절감 위해 분당구지하차도 관리방법 변경

성남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성남시는 2011년 3월 2일 그동안 민간 위탁하고 있던 분당구 지하차도 6개소에 대하여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채택, 2011년부터 성남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는 관리사무소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수정구 고등동 김용훈(토목5급)동장의 제안에 대해 시에서 지하차도(터널)에 대한 유지관리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2011년부터 민간업체 위탁에서 시설관리공단 위탁으로 변경했으며 예산절감 제안자인 수정구 고등동장에게는 해외연수 실시했다.

현판 제막식에는 이재명 시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지하차도(터널) 관리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현판식은 단순 행사가 아닌 우리시 재정건전화 방안중 하나로 민간위탁의 경우 13억5천만원이 소요되는 반면 시설관리공단 위탁 비용은 9억1천3백만원으로 4억3천7백만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다.

민간위탁의 경우 계약 해지에 따른 실직의 우려가 있지만 시설관리공단은 전 직원이 정규직화 되어 고용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