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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성남도시공사 설립찬성 배경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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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3-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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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성남도시공사 설립찬성 배경 발언
일부 시민들 “해당행위 두의원 당장 출당조치 하라”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조례안 본회의 통과와 관련 새누리당 강한구의원이 당론위배 행위에 대해 시민을 위해서 찬성했다는 발언을 두고 SNS 상에서 시민들의 항의와 비아냥이 이어지고 있다.

 

강한구의원은 도시개발공사 설립조례안이 통과된 직후 신상발언을 통해  “정당정치에서 당론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고 당론을 어긴 당원에 대해 재제는 당연하지만, 시민과의 약속·책임이 우선이냐, 당론이 우선이냐?”며 당론위배 행위를 합리화 했다.

또 강 의원은 “선출직 의원들은 머리를 조아리며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봉사를 하면서 민의를 대변하겠다고 수없이 외치면서 그 표를 모아 당선됐다”며 “시민과의 약속 책임이 우선이냐, 당론이 우선이냐? 시민들 공무원, 언론인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의원들과 일부 시민들은 강의원의 이날 발언을 놓고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새누리당 A모의원은 “강의원은 초선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원내 입성했는데 시민을 핑계로 삼아 당론을 위배한것은 이률배반적 행위”라는 것이다.

 

또 다른 K모 시민은 “해당행위를 한 강한구의원과 권락용의원을 당장 출당 시킬것을 요구하며 분당구 지역위원장을 항의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 B모시민도 “이번 사태를 일으킨 강한구 의원은 비례대표, 최윤길의장은 새누리당 대표, 최연소 권락용의원은 보궐선거로 원내 입성했는데 이들 세명 공통점은 새누리당 공천자 중에서도 당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들” 이라며 목소리를 높여 분노했다.

 

시민 S모씨도 강한구의원의 발언을 겨냥해 “얼마전에 아름방송에서 대다수 시민들이 도시개발공사설립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방송했는데 시민을 위해서 해당행위를 했다는 말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발언”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더구나 익명의 민주당시의원도“지금은 우리도 정족수가 필요해서 말을 아끼지만 생각해보면 황당한 사람들” 이라고 비난한뒤 “민주당에서도 저런 의원들이 나올까봐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잘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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