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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설관리공단 바로세우기,시민모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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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4-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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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설관리공단 바로세우기,시민모임 결성

중앙 정부 청원 등 대시민 서명운동 전개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을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바로 세우겠다며 성남시민들이 모임을 결성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성남지역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2일 성남시민 20여명은 시내 한 음식점에 모여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는 ‘성남시시설관리공단 바로세우기 시민모임’(공바세모)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공바세모는 앞으로 2명의 공동대표(모동희, 한종훈)와 사무총장 1인을 주축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예산의 적정 사용 등 공단 운영 전반을 감시 견제하는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공바세모는 성남시의회 등에 보관되어 있는 공단 관련 속기록 등을 확보, 면밀히 검토해 부실 운영 사례들에 대해 대시민 서명운동 전개를 비롯해 공단 운영을 바로잡기 위한 각종 대내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바세모는 출범 선언문에서 “시민의 세금인 성남시 예산 5백억원이 넘는 돈을 매년 지원받아 운영되는 지방공기업인 만큼 그 주인은 이사장이나 임원들이 결코 아닌 바로 성남시민들인 것”이라며 “따라서 공단은 그 조직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운영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성남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어야 존재의 의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바세모는 “공기업이라는 공단에서 비상식적인 일들이 계속 터져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도감독 기관인 성남시는 수수방관만 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공단과 성남시의 상황들을 지켜본 결과 이제는 성남시민들이 나서 공단을 제대로 운영되게 만들어 주인인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어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해 시민모임을 결성하게 되었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한종훈 공바세모 공동대표는 “앞으로 공단을 이사장이나 본부장 등 특정인의 사유화된 권력으로부터 되찾아 오로지 시민여러분들의 통제를 받는 그런 공단으로 반듯하게 세울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이를 위해 대시민 서명 작업은 물론 중앙정부 기관 청원 운동 등을 통해 공단을 비상식에서 상식적 운영으로 바로세우는 작업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서 공바세모의 향후 활동에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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