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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제93주년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태극 길놀이，‘혼 풀이’ 무용공연 등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제93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에서 ‘성남 3․1만세운동 식전행사와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율동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과, 성남출신 독립유공자(한백봉, 한순회, 남태희), 3‧1노래 작곡자 박태현 선생 묘역 헌화와 참배, 10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풍물패,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태극 길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0시 30분 부터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기념식에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경축사’ , 헌시 ‘만세 터에 서서’ 낭송, 기념공연 ‘혼 풀이’ ,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진다.

성남문화원은, 1919년 우리고장 주민 3,000여 명에 의한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분당구 율동 현장에서 1999년 첫 기념식을 개최했고, 2006년 3월 1일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제막했으며, 올해 14회째「제93주년, 성남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