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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동차 공회전 자동 정지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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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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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동차 공회전 자동 정지 시스템’ 도입
배출가스·에너지 10~20% 절감 기대

성남시는 범 지구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추진 T/F팀’을 지난 3월부터 편성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수송부문의 에너지 절감 및 배출가스 감소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의 하나로 ‘자동차 공회전 자동 정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자동차 공회전 자동 정지 시스템은 성남시내버스(주) 2대와 대원버스(주) 3대 등 총 5대에 시범 장착돼 지난 28일부터 운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배출가스 저감량은 10~20%, 에너지 절약 비율 또한 10~20%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시는 신호 대기로 정차해 있는 자동차가 엔진을 정지하고 있으면 보행자는 안심하고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게 되고, 자동차 운전자는 여유 있게 다음 신호를 기다릴 수 있게 돼 평화로운 건널목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공회전 자동 정지 시스템’은 가솔린, 디젤, LPG, CNG 등 모든 엔진형식과 모든 전압(12-24V)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과 배출가스 감소효과를 가져오는 스마트 하이브리드(Smart Hybrid) 기능을 갖고 있는 유용한 도구로 평가받고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하면서 “시스템은 자동차가 정지 후 기어 중립 상태의 안전모드에서만 작동(OFF/ON)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시범장착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관용차 및 시내버스 등에 장착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시 ‘기후변화 대응 추진 T/F팀’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ICLEI)에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자체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남시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해 온실가스 절감목표를 설정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변화 방지에 앞장서 쾌적한 성남시의 환경미래상을 제시해 나간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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