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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탄천 지키기’캠페인 전개

동·식물이 함께하는 하천 시민 모두의 힘으로~

성남시는 20일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 앞에서 ‘탄천 지키기’캠페인을 전개했다.

맑고 깨끗한 탄천 조성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 19명이 참석해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하천 내에서 취사행위나 낚시 및 유어행위를 금해 줄 것과 애완견 동반시 목줄 착용 및 오물수거 봉투를 휴대해 줄 것, 자동차나 원동기장치 이륜차 출입을 금해 줄 것 등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배부하며 시민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성남권관리단 직원 6명이 행사에 함께 참석해 1,000개의 페트병에 담긴 수돗물을 안내문과 함께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물에 대한 소중함과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성남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탄천을 생활 속의 하천, 동·식물이 서식하는 하천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분기별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