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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성남예총 회장, 이영식씨 당선

45명 대의원 참여 23 : 22 1표차 승리...회원 권익 보호 앞장

제7대 성남예술인총연합회(이하 성남예총) 회장에 이영식 연예협회 지부장이 피선됐다.

지난 10일 성남시청내 대회의실에서 무용, 영화, 음악, 국악 등 9개 회원단체 대의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이진 이날 총회에서 이영식 지부장은 1표차인 23표를 얻어 22표를 얻는데 그친 방영기 직전회장을 물리쳤다.

이영식 당선자는 전경발표에서 형·동생처럼 편안하게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면서 회원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재단과의 관계 재정립을 통한 회원들의 권익보호, ▲송년의 밤 행사에 타 관계자 참여 유도를 통한 축제의 장 마련, ▲예총 사무국으로 지원업무만을 하고 지부중심 행사 개최, ▲예총자문위원 구성 등을 약속했다.

4년전 제6대 회장선거와 똑 같은 후보가 내정되면서 이번 7대 회장선거는 수성이냐, 탈환이냐에 그 어느 때보다 외부의 관심이 두드러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