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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파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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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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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 시장이 불참과 관련, 교섭단체별 각당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모두가 빠져나간 사이 김현경, 최성은 두 민노당 의원만이 본회의장을 지키고 있다.

성남시의회 파행 운영

시정질의 등 본회의...시장과 시의장 불참 '의회 무시'

제140회 임시회 마지막 정례회에서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에 관한 논의로 성남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했다. 교섭단체 대표나 의원들에게 일언반구없이 수장인 이대엽 시장이 관변단체 간담회 참석을 사유로 시정질의가 있는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


이와 관련, 2일 성남시의회 제140회 임시회 본회의가 약속된 11시를 30여분 훌쩍 넘긴 때에서야 비로소 개회를 선언했는데 이 또한 의사진행 발언에 따른 정회 요청으로 본격적인 의사진행은 11시45분께야 이뤄졌다.


김유석 열린우리당 대표는 “시정질의가 있는 본회의장에 시장과 시의장 모두가 자리를 비웠는데 지금 이 시간 까지도 정식적인 통보가 없었다며 시정질의엔 시장이 직접 답변할 사항도 있다”고 분개했다.


그에 따르면, 시장의 불출석 통보는 1일 퇴근 무렵 시장실에서 사무국으로 공문을 보낸 것은 사실이지만 간담회 주최측에서 보낸 참석 요청 공문은 지난 10월11일자라면서 약속이 있다면 그 이전에 얼마든지 가능함에도 퇴근 무렵에 공문을 보낸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회 수장인 의장도 사무국을 통해 당대표나 의원들에게 알리는 것이 당연함에도 그러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같은 사항이 반복된다면 이의 모든 책임은 시장과 시의장에 있음을 명백히 밝혔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협의회 대표의원은 유래없는 이대엽 시장의 시의회 경시태도에 대해 별도의 유감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성남지청이 주관하는 관내 기관장 친목모임인 ‘성목회’ 참석은 시의회의 양해를 구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절차를 밟지 않고 본회의 시정 전날 통보하고 불참한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하면서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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