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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합창단 ‘제 102회 정기연주회’개최

코믹합창 뮤지컬 ‘유쾌한 극장 이야기’ 공연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 102회 정기연주회’로 코믹 합창 뮤지컬 ‘유쾌한 극장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유쾌한 극장 이야기’ 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극장 지배인’과 도니제티의 오페라 ‘Viva La Mamma’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다. 또 Story Line에 정통 클래식과 팝, 발라드, 창작곡 등을 절묘하게 배치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새로운 공연형태인 ‘합창 뮤지컬’이 첫 선을 보이는 무대이어서 음악극과 합창음악의 조화가 어떤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 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총감독은 성남시립합창단의 박창훈 감독 겸 상임 지휘자가 맡으며 방석진 밴드가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 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문화예술과(☎729-2984)나 성남시립합창단(☎729-48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