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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개소

결혼이민자가족을 위한 통합서비스 본격 가동

성남시는 결혼이민자가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지난28일 "성남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많은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참석해 각국 언어로 개소식을 축하했으며, 행사 이후에는 전통 의상을 입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시집온 주부들이 나라별로 축가를 불러 개소식을 축하하였다.

시에서는 그동안 언어 · 문화 적응에 어려움이 많은 결혼이민자들을 위하여 “친정엄마 결연사업”, “한국어 교실”, “전통 장 담그기”, “예절교실”, “요리교실”, “해피 패밀리 성남” 등 지속적인 적응사업을 실시하여 왔다.

지난 3월부터 신구대학에서 위탁받아 결혼이민자 가정을 찾아가며 실시하는“한국어 교육 및 아동양육지원”은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성남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개소로“한국어 교실”, “부부교육”, “자조모임”, “결혼이민자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