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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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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2-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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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파행 운영

(우)의원들 본회의장 봉쇄...시청사이전 예산, 판공비공개 등 쟁점화

시청사 이전과 관련 우려했던 현실이 발생, 성남시의회 제141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도 하지 못한 체 파행 운영되고 있다.


20일 성남시의회 제14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 2007년도 본예산 및 2006년도 추경예산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개회에 앞서 본회의장을 점거했다.


7642.jpg문길만(경제환경위 위원장)의원을 비롯해 최만식, 고희영 의원 등은 본회의장으로 들어간 후, 본회의장 출입문을 자물통으로 잠그고 원활한 합의가 있을 때까지 농성을 풀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여기에 정기영, 정채진, 정종삼, 김시중 의원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밖에서 의자 등으로 바리케이트를 형성하고 ‘시청사 이전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요구조건은 ▲시청예산 부활저지, ▲시청이전 공론화 등 추후재논의, ▲시장판공비 공개, ▲시립병원조기설립 약속 등을 내걸고 있다.


그러나 교섭단체 대표간의 논의에서도 양당간 의견차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어 사실상 합의점을 찾을 수 없다는 주장이 우세한 가운데 농성이 장기화 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수영 의장이 양당 대표를 불러 이번 회기에 처리하지 말고 다음 회기에 더 논의할 것을 중재해 양당이 당원협의를 거치고 있어 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으로, 성남시의회의 전체 의사일정 중 4일이란 시간이 남아있어 이후, 임시회를 열고 재처리할지 등의 다음 의사일정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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