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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후보 막말파문, 보수단체 “집단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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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5-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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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후보 막말파문, 보수단체 “집단성토”
도덕성 문제와 종북세력 연대, 자진사퇴 촉구

 

지난 29일 오후 보수단체 회원 300여명은 모란에 위치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 캠프 앞에서는 집단으로 이 후보의 도덕성을 이유로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보수단체 회원들은 대한민국 유사 이래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은 기초자치단체 시장은 찾아보지 못했다면서 이재명후보를 격렬하게 규탄했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회의 추선희 사무총장은 이들을 대표해 이재명 후보가 지난 4년간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되며 있지도 않은 빚이 있다는 재정위기를 만들어 모라토리엄을 선언해 성남시를 전국적으로 망신을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재정자립도 1위라는 성남시가 전국적으로 빚더미 도시라는 오명을 듣게한 모라토리엄의 진상규명을 촉구했으며 지난 4년 동안 새누리당 의원들의 모라토리엄 진상규명과 특위구성 요구는 번번이 무산되었고 자료제출 요구는 상당 부분 거부 되었으며 정보공개는 묵살되는 것이 태반사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후보의 석사논문 표절을 지적하며 2010년 선거에서 당선 된 뒤 공보물 경력에도 버젓이 써놓았던 석사학위논문이 80% 이상 표절했는데도 사과 한번 없이 논문을 반납했다며 대한민국 표절역사에 길이 남을 대표적인 후안무치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특히 친형을 정신병원에 감금하려 하고 이를 거부한 형님의 가족에게 막말을 퍼부으면서 형수에게 쌍욕을 퍼부어댄 것은 가족에 대한 패륜적 행동이며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할 시장의 도덕성에 대해 개탄한다고 외쳤다.

 

그 외 최근 SNS 등을 통해 떠돌고 있는 A모여배우와 스캔들을 비난하며 가족과 자신의 인격을 다스리지 못하고 불륜 의혹을 받는 자가 어찌 시장이 될 수 있냐며 시장의 덕목은 윤리적이며 도덕적인 면에서 깨끗해야 시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보수단체 회원들을 대표한 불교계 성호 스님은 “언제부터 성남시가 종북세력의 대표도시가 되었느냐”면서 “종북세력들은 성남시를 모토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 흔들고 있는데 빨갱이들을 대한민국에서 몰아내자”고 촉구했다.

 

한편 이와 관련 새누리당 중앙당은 29일 최정우 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비윤리적 언행으로 대못박은 가족에게 즉시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밝혔다.

             

 

                                              -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성명서 전문 -

"지난 2013년 12월 한 지역 인터넷 신문의 홈페이지에 ‘이재명 성남시장의 막말과 언론관’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이재명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장 후보의 사적 대화가 녹음된 파일이 공개되었다.

 

문제의 음성 파일은 2012년 7월 이 후보와 갈등을 빚고 있는 친형의 형수와 통화한 내용이며, 대화 중 일부 이 후보의 욕설이 포함된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막말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후보는 ‘슬픈 가정사’라는 가족의 내부 문제로 포장을 하고 녹취 파일이 원본 그대로 전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탄압이라며 동문서답으로 본질을 회피하고 있다.

 

이 후보는 모라토리엄 허위선언, 종북세력 연대, 석사논문 표절, 전국 164등 청렴도, 시청사 매각공약 미 이행, 막대한 소송비용 등 갖가지 의혹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런 때에, 이 후보의 양식을 의심케 하는 패륜적 막말을 보이고 있어 충격을 넘어 분노케 하고 있다.

 

우리는 2012년 총선 시 김용민의 ‘막말사건’을 잊지 않고 있으며, 그런 후보는 국민의 상식으로써 결국 표로 심판 받았음을 확인했다.

 

자신의 가족마저 설득시키지 못하고 막장드라마보다 더한 비 윤리적 언행 및 품행으로 가족들에게 대못을 박은 이 후보를 보면서 새정치민주연합식 고질병인 ‘막말사건’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밖에 이해가 안된다.

어떻게 이런 후보에게 ‘품격 있는 성남시’를 기대하고 100만 성남시민의 수장자리를 맡길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된다.

 

이재명 새민련 성남시장 후보는 자신이 한 말에 대해 가족과 성남시민, 나아가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자신의 미천한 깜냥을 인정한다면, 즉시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후보직을 사퇴하여야 할 것이다.
 
                                 2014.  0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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