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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 모두 편안한 ‘설’ 명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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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1-29 10: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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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 모두 편안한 ‘설’ 명절 만든다

‘2010 설 연휴 종합대책’추진

성남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설’을 맞아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5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우선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하고 나섰다. 물가안정 상황실은 50명의 물가모니터 요원이 오는 2월 12일까지 지역 내 대형 유통점과 재래시장 16개소 등을 돌며 설 성수식품 24개 품목에 대한 일일물가 동향을 조사해 시 홈페이지 등에 소비자 물가를 공표하는 등 수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시는 설 연휴기간(2.13~15)동안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남버스종합터미널과 시설물, 운송시설 등에 대해 사전 점검 및 정비에 나서는 한편 설 귀성객들을 위해 오는 2월 12일부터 나흘간 성남버스종합터미널을 경유하는 2번, 33번, 51번, 60번, 57번, 230번 등 6개 노선, 133대 버스를 새벽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연장 운행한다.

연휴기간 중 쓰레기 처리를 위해서는 폐기물소각장을 24시간 정상 가동하며, 각 구청별 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해 주요도로변 생활쓰레기 수거와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과 약국이용 편의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15일까지‘서로사랑나누기’운동을 추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모·부자세대, 생계곤란자 등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독지가를 연결시켜 주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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